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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생각멈추기 브루잉효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신선한 심리학적 브루잉효과에 대해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이 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일화가 있어서 아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실거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한번쯤 알아두시면 좋은 효과이실것 같아서


이렇게 망설임없이 오늘의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정말로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 힘드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19의 장기전 싸움과, 그 이유에서 그런것인지


점점 힘들어지는 경제활동까지.. 이럴때 오늘의 이 브루잉효과를 읽어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브루잉효과란


한마디로 브루잉효과를 정의해서 말씀드려보면,


깊이 생각하고 있는 그런 생각들을 잠시 멈출때,


그때 바로 좋은 생각이 떠오를 수 있다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전 혜민스님의 책 제목이 생각나는 글귀 입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특정 종교를 지칭하거나 관심이 있어서 말씀드리는것이 아니라는점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브루잉효과에 대해 좀더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학들이 명명하는 정의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조적인 사고가 필요할 때,


아무리 많은 힘을 쏟아도 정확한 생각의 갈피를 찾을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탐색하던 것을 멈출 때 결정적인 영감이 떠오를 수 있는데.


이것을 바로 브루잉효과 라고 합니다.



| 잘 알려진 일화


여기 아주 유명한 일화로 브루잉효과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헤론왕은 아프키메데스를 만나 자신의 왕관이 진짜 순금으로 만들어졌는지


조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임무를 맡은 후, 아프키메데스는 며칠간 고민했지만 적당한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하던 일을 멈추고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긴장을 풀고 싶었습니다.


그가 뜨거운 욕조에 뛰어들었을때,


물이 욕조 밖으로 넘쳐 흘렀고 그 모습을 본 순간 아르키메데스는 그 유명한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유레카는 다들 아시다시피 '발견했다' 라는 뜻으로, 왕관이 순금인지 밝혀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는 것입니다. 욕조에서 흘러내린 물의 양은 아르키메데스의 몸무게 만큼이었습니다.


순금이 밀어내는 물의 양과 왕관이 밀어내는 양이 같으면


왕관이 순금으로 되어 있다는 뜻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부력의 문제에 대한 중대한 발견이었습니다.


이런 아르키메데스가 부력의 원리를 발견한 이 극적인 과정을 두고


훗날 심리학자들은 '브루잉효과' 라고 정의했습니다.



|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브루잉효과


심리학자들은 '브루잉' 과정은 사고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전반적인 사고 과정을 잠재의식 영역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잠재의식을 통해 기억속에 저장해 둔 관련 정보를 조합하고


'영감' 같은 사고를 획득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만드는 것은 중간 휴식입니다.


책상 앞에서 머리를 아무리 쥐어짤 때보다 잠시 산책을 하다가 불현듯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순간을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은 인생을 살면서 한번씩 있으셨으거라 생각됩니다.


어려운 문제를 내려놓으면 우리의 뇌는 이전에 느낀 심리적 긴장감을 없애고


부정확한 부분을 잊어 버리며 사고가 일시 정지 됩니다.


잠재의식 면에서 독창적인 사고 과정을 형성하는데 유리해 집니다.


이탈리아의 미학자 베네데토 크로체는 인간의 지식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 한가지가 직감이고, 다른 하나가 논리적 사고라고 말했습니다.


즉, 직감은 '상상 중에 나오는 것' 이고 논리적 사고는


'이성적으로 나오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논리적 사고가 막다른 골목에 들어설때, 이완과 휴식의 '브루잉' 과정을 통해 생각을 직감에 맡기고


뇌에 숨겨진 신속하고 직접적인 통찰과 깨달음을 통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 또다른 실험을 통한 브로잉효과


1971년 미국의 심리학자 실비에르는 하나의 실험을 설계했습니다.


이 실험은 브루잉 효과를 전문적으로 보여줍니다.


실비예르는 먼저 성별, 나이, 지식수준 등이 대체로 비슷한


피실험자끼리 세 그룹을 만든 후 그들에게 똑같은 난제 하나를 생각하도록 요구 했습니다.


실험 요구에 근거하여 첫 번째 그룹은 30분 동안 생각하고 중간에 휴식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그룹은 먼저 10분 동안 생각한 후 문제 해결 여부와 상관없이


30분동안 휴식을 취하고 다시 10분 동안 생각했습니다.


세번째 그룹은 두 번째 그룹과 비슷하게 전후로 10분간 생각하고 중간에 4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며, 공놀이 카드놀이 같은 오락 활동을 즐겼습니다.


실험결과 첫 번째 그룹은 55%, 두번째 그룹은 64%, 세번째 그룹은 85%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실험이 끝난 후, 실비에르는 모든 피실험자의 문제 해결 과정을 차례차례 기록했고,


두세 번쨰 그룹의 피실험 자들이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문제를 해결할 때


이전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이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실비에르는 브루잉효과가 문제 해결의 부적절한 사고 방식을 깨뜨리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촉진시켰다고 확신했습니다.



| 앞으로 이렇게


어려운 문제는 잠시 놔두고 중간에 다른 일을 끼워 넣는 방법은


사람들이 고정된 사고 패턴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새로운 절차와 방법을 얻을 수 있게 해 주며


문제를 더 쉽게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생활 속에서 우리는 비슷한 경험을 해 본적이 계실겁니다.


이를 통해 많은 관념이 도출되었습니다.


예를들어 '일과 휴식의 결합' 같은 사업 이념이나 시간을 나누는 것을 기반으로


각종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모두 브루잉 효과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끝까지 매달리거나 자기 능력을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정제된 사고방식에서 스스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문제를 한쪽에 잠시 놔두고 다른 일을 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정제된 사고방식 깨뜨리기


잠시 문제를 내려놓음으로써 정제된 사고방식을 없애고 몇 시간, 며칠


심지어 정말 많은 시간이 지난 후 그 문제를 다시 생각하면


우리의 뇌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활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합니다.


사람의 뇌에는 신속하고 직접적인 통찰력과 깨달음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영감' 또는 '직감' 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문제에 대한 사고를 멈출때, 뇌속에 수집되어 있던 자료 역시


저장되지 않고 의식의 깊은 곳에서 원래 자료를 재편성하고 가공하여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냅니다.


오늘도 부족한 저의 브루잉효과 포스트 끝까지 읽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의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도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에 어떤 주제를 선택할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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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학 개변효과



안녕하세요


제목만 보시고 흠칫 놀라신 분들이 몇분은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처음에 개변효과라는 용어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심리학적인 효과도 있었나.. 이건 무슨 내용이지


그리고는 다시 공부를 해보니 정말로 중요한 내용의 사회심리학적 용어였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면 좋을것 같아 이렇게 오늘의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냥 보는 단어는 이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뜻은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가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니,


꼭 천천히 끝까지 읽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블로그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개변효과란


개인적으로 감히 개변효과를 쉽게 한마디로 정의 해 보자면 내포하는 뜻은 이런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사고 싶다면 일단 그에게 무례하지 않게 반박해 봐라'.. 정도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아래에 좀더 부연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변효과는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해럴드 시걸의 유명한 연구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시걸은 세 그룹의 피실험자를 모집했습니다.


모두 어떤 주류 이론을 확고하게 지지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동시에, 그는 세 그룹에 각각 경청자 역할을 하는 '가짜 피실험자'를 배치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세 그룹의 피실험자들에게 각자 믿고 있는 이론에 대해 진술해 보라고 했습니다.


i) A조 피실험자가 진술하는 도중 경청자는 전 과정 내내 공감을 표했습니다.


ii) B조 피실험자가 진술하는 도중 경청자는 전 과정 내내 모든 관점에 반박했습니다.


iii) C조 피실험자가 진술하는 도중 경청자는 처음에는 반박했지만, 마지막엔 피실험자에게 설득당했습니다.


그 후, 시걸은 세 그룹 피실험자들에게 경청자에 대한 인격 특성을 평가하게 하여 통계를 냈습니다.


그 결과, B조의 평가는 가장 부정적이었고, 평균적으로 긍적적인 평가가 높은 조는


의외로 A조가  아니라 C조 였습니다.


이 실험은 시걸의 개변효과 이론을 충분히 증명합니다.


사람들은 줄돋 자신의 관점에 동감하고 따르는 사람보다 자신에 의해 설득당한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명백하게 사람들은 어떤 사람과 대화할때 그 사람의 관점을


변화시키고 이로 인해 자신이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어 합니다.



| 개변효과에 두번째 예


여기 개변효과에 대한 한가지 예시를 더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자동차 판매원인 발렌은 한 대기업 구매 담당자를 수차례 찾아갔습니다.


그는 고객이 어떤 의견과 요구를 제시하든 언제나 '고객은 반드시 옳다'. 


'고객이 왕이다' 라는 자신만의 원칙을 따랐습니다.


그는 고객의 의견에 반박하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생각해 내며


진심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했습니다.


몇 차례의 만남 후 고객은 발렌을 좋게 보았으나, 명확한 태도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얼마 후, 발렌은 자신의 영업 전술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다시 그 회사를 찾아갔을때 고객은 늘 그랬듯 가격은 중급 차량의 표준보다 높지 않되,


고급 모델 차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후 발렌은 평소와는 다르게 반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의 생각은 충분히 알았습니다. 대부분 고객이 이런 요구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렇게 되면 자동차의 편리성은 포기해야 하고 그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매우 큽니다.


그러니 저희의 중급 차량 중에서 선택하시길 건의 드립니다."


고객은 이 이야기를 들은 후 고개를 흔들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군요. 그리고 아주 진정성이 있습니다.


사실은 이번에 우리는 열 분의 사장님 차를 바꿔야 하는데 당연히 그들이 현재 타는 차보다


고급 차로 바꿔야 그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데 회사에서는


지금보다는 비싼차는 절대 안된다고 하며 차라리 차를 바꾸지 않겠다고 합니다"


발렌은 곧바로 '갑자기 모든 것을 깨달은' 표정을 지어 보였고, 고객의 생각에 공감 했습니다.


발렌이 자신의 말에 설득당한 모습을 보자 고객 역시 매우 기뻐했고,


그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이번 구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려 줬습니다.


이 정보를 얻은 후, 발렌은 회사로 돌아가 즉시 흠잡을 데 없는 판매 방안을 완성했고,


그가 다시 고객의 회사로 찾아갔을때, 자연스럽게 큰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위에 에피소드를 보면


위에 예시를 보면, 고객이 발렌을 설득했다고 생각했을때 그는 거대한 성취감을 느꼈고,


이러한 성취감은 발렌이 자신에게 순종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봤을때, 훨씬 커졌습니다.


이것은 성취감이 주는 기쁨이었고,


그들 간의 거리를 가까워지게 했으며, 발렌이 다른 판매원은 얻을 수 없는


구매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개변효과가 '자존감 효과'(추후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와


'애런슨 효과'(얼마전 제가 다룬 내용중에 있습니다)의 종합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발렌이 반박했을 때 고객은 좌절감을 느꼈지만, 그 후 발렌은 고객에게 설득당한 척했습니다.


고객은 자신이 발렌을 설득했다고 생각한 후 그의 좌절감은 즉시 성취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때 거대한 자존감이 저절로 일어났고, 이런 자존감이 고객에게 가져다 준


기쁨은 빠르게 발렌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호감이 생긴 후 물이 흐르는 곳에 도랑이 생기는 것처럼 계약은 자연스럽게 성사 될수 있었습니다.



| 오늘부터 우리는


제가 예시를 들어드린 자동차 세일즈 에서만 이런 개변효과가 통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 또는 미팅이나 회의를 하실때, 또는 연인끼리에 대화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고 동의를 얻고자 하실때 이 방법을 한번 써 보는건 어떠실까 합니다.


무조건 YES 를 외치시기 보다는 적절한 타이밍을 보아


NO라고 반박도 해보신후 설득당한 척도 해보시는건 어떠실까 합니다.


우리는 개변효과의 연구 결과와 예시를 통해 어느정도의 결과를 유추하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일상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는 심리학적 용어였기를 바라며,


블로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시간에 또 다른 심리학적 효과의 주제를 가지고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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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보는 금지된 과일 효과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들과 어떤 심리학적 효과로 블로그를 적어볼까 생각하다가,


불현듯, 금지된 과일 효과 라는 주제가 떠올라 이렇게 제목을 적고 말씀을 드려 볼까 합니다.


과일이 들어가서 맛있는 효과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생소한 심리학적 용어 일수도 있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되서 결정했고,


그런 분들께는 좀더 좋은 심리학적 효과일것 같아 이렇게 오늘의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금지된 과일 효과란?


구소련의 심리학자 플라토노프는 그가 쓴 '취미 심리학'의 서문에서 특별히 독자에게


8장 5절을 읽지 말라고 경고 합니다.


그러나 재밌는 사실은 대부분 독자는 작가의 경고와는 반대로,


가장 먼저 8장 5절부터 읽었다는 것입니다.


플라토노프가 이렇게 책에서 사소한 농담을 던진 것은 심리학상 흥미 있는 현상인


'금지된 과일 효과' 를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금지된 과일 효과란,


어떤 정보를 숨겨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게 할수록 사람들은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그것을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금지된 일일수록 사람들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금지령을 깨뜨립니다.


이러한 일방적인 금지와 은폐로 인해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금지된 과일 효과 라고 부릅니다.



| 금지된 과일 효과의 좋은예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 에서


다들 아시다 시피, 두 가문은 대대로 내려오는 원수지간이어서 그들의 사랑은 가문의 단호한 


반대에 부딪힙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고 결국 이루지 못한 사랑때문에


그들은 죽음을 맞이 합니다.


이 희곡은 매우 감동적인 이야기지만, 심리학자들은 여기서 한가지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두 사람은 왜 이렇게 격렬한 사랑에 빠져 죽음도 불사르며 가문의 간섭에 반항하게 된 것일까요?


그 답은 뜻밖에도 두 가문의 반대가 한 연인의 '금지된 과일 효과'를 불러일으켜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더 견고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금지된 과일 효과'를 완벽하게 해석했고,


사람들은 이 효과를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라고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 금지된 과일 효과의 두가지 심리


금지된 과일 효과는 두가지 심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하나는 '반항심' 이고 다른 하나는 '호기심' 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일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반항심은 사람들이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마음에 근거 합니다.


이 두가지 심리는 인류가 태어날 때부터 가진 본능 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금지된 일을 만나면 먼저 호기심을 갖고, '이 일이 왜 금지 되었을까',


'진짜 우리에게 위험한 일이 맞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호기심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반항심을 품고 '금지' 된 맛을 직접 맛보려고 할것 입니다.



| 금지된 과일 효과의 또다른 부작용


또다른 금지된 과일 효과의 부작용은


금지 행위 자체는 원래 그 일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까지 반항심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금지된 과일을' 맛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시는 우리의 생활에서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습니다.


유럽 역사에서는 오랜 기간 오스카 와일드,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장 폴 사르트르 등의 작품을


금서로 분류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이 작가들의 작품은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들의 명성은 나날이 커져 갔습니다.


원래 이 작가들을 몰랐던 많은 사람들조차도 몰래 이 초본을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당국의 금지 수단이 엄격해질수록 이 책들은 사람들에게 더욱 추앙 받았습니다.


이처럼 금지는 어떠한 작용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로막는 것보다 소통하는게 낫고 금지 할 수 없는 것과,


크게 금지할 필요가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금지를 없애는 것이 의외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 이제부터 앞으로 우리는


위에 예시를 적으면서 제가 생각하고 감히 한문장으로 요약하는


금지된 과일 효과는


'금지할수록 더 많은 유혹에 휩싸인다' 정도로 함축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행동의 원시적인 동기는 대부분 일종의 '금지 효과'에 불과하고, 억압할수록 반항심만 더욱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반대로, 만약 억압을 멈추고 인정하며 관용의 태도를 보인다면 사람들이 이 일을 하고 하는


갈망과 집착은 사라질 것입니다.


즉, 업악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놔두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지금 서 계시는 위치가 선배, 또는 상사 아님 후배 아님 신입 어디여도 상관 없습니다.


저의 금지된 과일 효과 포스틀 보신 후 부터는,


윗분들은 아랫분들의 심리학적 요인을 아셨으리라 생각되오니 금지 보다는 소통을


아랫분들은 호기심과 반항심보다는 한번더 정중하게 부탁의 말씀으로


좀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부족한 블로그 끝까지 읽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에 좀더 도움이 되는 또다른 심리학적 주제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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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살리에리 증후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목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살리에리 증후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들어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됩니다만,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한번쯤은 알면 도움이 되실것 같은


심리학적 요소이기에 이렇게 오늘의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끝까지 잘 읽어주시리라 믿으며, 시작하겠습니다.



| 살리에리 증후군이란?


먼저 살리에리 증후군이 무엇인지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아주 쉽게 살리에리 증후군은 


질투와 많은 연관이 있는 용어라고 생각하시면 금방 이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질투의 역사는 길고도 길어 창세기까지 거슬러 올라 갑니다.


심이어, 기독교에서는 창조주로 섬기는 여호와도 질투를 했다고 합니다.


영화 <아마데우스> 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내용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를 질투하는 궁정악장 살리에리의 이야기 입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살리에리는 오스트리아 궁정에서 궁정악장의 지위에 올라 있었습니다.


여기에 천재 모차르트가 나타난 것입니다.


모차르트가 천재였다면 살리에레는 노력파 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모차르트를 따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살리에리는 절망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 같은 구도에서 모차르트 독살설이 나오게 됩니다.


이를 퍼트린 직접 당사자는 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 이었습니다.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초연을 듣고 살리에리가 혹평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푸시킨은 돈조반니를 혹평할 사람이면 능히 살인도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주장 이었습니다.


그래서 푸시킨은 <모자르트와 살리에리> 라는 단막극을 발표하게 됩니다.


그러나,


독살설은 루머일 뿐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독살설이 끊이지 않는 것은 그 정도 질투라면 능히 사람도


죽일 수 있다는 인간 심리에서 비롯된 가상의 진실 입니다.


이러한 심리적 증상을 '살리에리 증후군' 이라고 부릅니다.



| 살리에리 증후군의 몇가지 예


첫번째, 영국과 프랑스 100년 전쟁 당시 소녀 잔 다르크는 "조국을 구하라."는


천사의 계시를 받고 용감히 싸워 이겼지만, 당시의 프랑스 국왕 새를6세나


그를 승계한 새를7세 모두 잔다르크의 치솟는 인기를 질투하여 그를 화형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두번째,


임진왜란 당시 선조는 승승장구하는 충무공 이순신의 인기를 질투하여 옷을 벗기고


감옥에 넣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역사속의 인물에 대해서도 질투를 하기도 합니다.


세번째,


하버드 대학 경제학자 제임스 뒤젠베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폴레옹은 시저를 질투했고, 시저는 알렉산더를 질투 했습니다.


알렉산더는 신화속의 헤라클레스를 질투했을지도 모릅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천성적으로 큰 그릇으로 태어난 듯 합니다.


아시다시피 그리스반도는 여러 도시 국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남쪽으로 아테네와 스파르타, 조금 북쪽으로는 테베,


그리고 조금더 북쪽으로는 마케도니아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반도의 중심은 아테네였습니다.


남쪽의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마케도니아를 산악족으로 부르며 야만인 취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도를 통일한 알렉산더 대왕은 자신을 진정한 그리스인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아테네, 스파르타등을 껴안으면서 힘을 합쳐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북부를 정복했습니다.


그가 정복한 땅에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세웠고,


이를 그리스 문명의 전초기지로 활용하려 했습니다.



| 살리에리 증후군의 현실적 예


앞서는 과거 역사속 인물과 역사적인 배경에서의 예를 들어드렸다면,


이번에는 우리의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살리에리 증후군의 몇가지 예를 살펴 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예문이오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어느날 엄마는 동창 모임을 다녀오십니다.


다녀오신 후로 부터 그렇게 엄친아 타령을 하고 계십니다.


'"글쎄, 엄마 친구 아들은 이번에....."


이렇게 엄마의 엄친아 타령이 시작되면 자녀들은 기가 죽습니다.


외모, 재능, 능력에서 자신은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엄친아가 부러웠지만 엄마의 타령이 반복되다 보면 엄친아에 대한 강한


증오가 솟구치고 그 미움과 증오의 감정이 질투가 됩니다.


또 한가지,


멀리 있는 사람이야 잘되든 못되든 나와는 상관이 없지만,


가까이 있어 나와 직접적으로 비교의 대상이 되는 사람일수록 질투는 강하게 일어 납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스갯소리로 하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말이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 아닙니다.


동서가 좋은 차를 구입했을때, 겉으로는 축하한다면서도 속으로는 뭔가가 부글부글 끓어 오릅니다.


여기에 부인까지 가세합니다.


"아니, 동생은 명품차를 구입했는데 당신은 뭐 했어?"


이렇게 되면 부인과도 냉전을 하고 처갓집 가족 모임에도 가기가 싫어지며,


어떻게든 무리해서라도 더 좋은 차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반면,


여자들이 가장 질투를 많이 하고 열받을 때는 언제일까요?


동창 모임에 나갔는데 지질히도 공부 못하던 숙이가 명품 가방에 명품옷을 휘두르고 나왔을 때입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잘난 신랑을 만나 떵떵거리고 잘 살고 있을 때 일것입니다.



| 우리의 자세


요즘은 남과의 비교를 너무도 쉽게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살리에리 증후군에 더욱더 쉽게 빠질 수 있는 시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 등등 SNS로 실시간 남들과 비교 할 수 있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너무 비교만 하게 되면 내 자신이 점점더 초라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이렇게도 말씀하십니다.


SNS를 너무 많이 하지말고 끊을 수 있으면 끊어라,


그리고 자기의 스테이터스 즉, 아이덴티티를 찾아서 그걸 사랑하고 집중해라.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종교와는 무관한 사람입니다 이 부분도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법률 스님이 어느 강의 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 500ml  물병이 자기라고 예를 들어 봅시다.


이 물병은 1L 보다는 작지만, 200ml 보다는 큽니다.  큰것만 보면 자기가 작아보이지만,


작은 것이서 보면 자기도 큰 물병입니다."


참으로 단순하면서 쉬운 이야기지만 우리는 이걸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비교와 질투를 가끔씩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만, 이 구절을 생각하면서 항상 잘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나름의 방법으로 위험한 살리에리 증후군에 빠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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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경로 의존성 법칙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로 의존성 법칙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제가 계속 포스트 했던 다른 심리학적 용어들도, 그 내용이 중요하고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내용들이지만,


오늘 유독 좀더 우리가 24시간중 많이 생활하고 있는 직장생활과 관련있는 내용으로


심리학적 요소의 내용을 준비 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라서 주저하지 않고,


망설임도 없이 이 주제를 선택했는데,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경로 의존성 법칙의 용어적 설명


먼저, 경로 의존성 법칙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보도록 해야 겠습니다.


경로 의존성 법칙이란?


인간 사회의 기술 발전이나 제도의 변화가 물리학의 관성처럼


일단 어떤 경로로 들어가면, 이 경로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물리 세계처럼 인류 사회에도 수익증가와 자기 강화체제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면,


마치 돌아오지 않는 길을 걷는 것처럼 관성의 힘은 이 선택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쉽게 벗어날 수 없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뜻을 보셨는데도 조금 어려우신가요?


아래 몇가지 실생활에 공감되는 예를 통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직장생활에서의 경로 의존성 법칙


경로 의존성 법칙, 또는 '의존성 법칙' 이라고도 말합니다.


이 예는 바로 직장 생활에서 흔히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직업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주 많습니다.


그중 제일 중요한 것은 의심 할 여지 없이 바로 첫 직장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찍이 이를 형상화하여 비유했는데,


직업 발전에는 우리가 옷을 입을 때처럼 첫 단추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만약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면 잘못된 길로 갈 가능성 또한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 직업에 오래 종사할 수록 경로 의존의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고정된 경로에서 보수가 증가하고 자기 강화 심리가 강해 질수록 경로 변경의 비용도 커집니다.


저의 경우도 첫직장을 잘못 선택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그 경로비용으로 많은 인생의 시간과 비용을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그 선택으로 인해 어쩌면, 계속계속 돌아오려고 하는 단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첫 직장 선택의 두가지 경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객관적으로 말해서 첫 직장의 선택은 단지 두가지 경우로만 나타납니다.


하나는 성공한 선택으로, 자신의 발전에 적합한 시작점을 찾아 이길을 따라


계속 성공적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실패한 선택으로 일에 깊게 들어갈수록 자신의 발전에 부적합한 길을 걷는 것입니다.


그 후의 상황은 사실 직정에서 보편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미 어떤 일의 상태나 직업 환경에 익숙해졌을때,


그에 대한 의존성은 반드시 나타납니다.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하면, 크게 기득권을 상실하고 심지어 다시 회복하기도 어려워집니다.


이것이 바로 직업 컨설팅 전문가들이 첫 직장은 반드시


자신의 취미, 개성, 능력 및 전문 지식을 모두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이유 입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위해 도전적이면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경력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한걸음 한걸음 노력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경로 의존성 법칙이 가져오는 자아 강화는 비로소


긍정적인 피드백 역할을 하며 순조롭게 발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일수록 경로 의존성 법칙이 더 강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잘 인식해야 합니다.


고유한 경로를 버리는 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며,


동시에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므로 더욱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에 일단,


결정을 내리면 확고하게 경로를 전환하고 새로운 직업 계획 경로로 용감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다시 새로운 성공의 궤도로 돌아가는 유일한 선택입니다.


| 7-Eleven으로 보는 경로 의존성 법칙


여기 경로 의존성 법칙 두번째 예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927년 미국의 서던 회사는 세계 최초로 편의점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1946년에는 7-Eleven 으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이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매장의 영업 시간이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라는 것을 뜻했습니다.


1974년 이토요카는 편의점을 일본에 도입해 365일 24시간으로 바꾸게 됩니다.


이 후 이러한 24시 편의점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 지금까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365일 영업하는 상점은 일반 슈퍼마켓보다 추가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예를들어 조명, 저녁 교대근무 직원의 급여, 재고 관리자의 초과 근무 수당 등등으로


인해 실제 이윤율은 일반 슈퍼마켓보다 낮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종류의 상점들은 왜 여전히 새벽 운영을 유지하는 걸까요?


이것이 바로 심리학에서 '경로 의존성 법칙'과 관련이 있습니다.


| 심리학으로 보는 경로 의존성 법칙


24시간 편의점은 '경로 의존성 법칙', '의존성 법칙'을 효과적으로 이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객들은 일상용품을 살때 자기가 제일 익숙한 가게에 가고 자신의 요구에 맞는


가게를 한 번 선택하면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가게들은 저녁 10시면 문을 닫고 다음 날 아침 8시쯤 오픈을 합니다.


이때 만약 한 가게가 영업시간을 24시간으로 바꾼다면,


저녁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물건을 사는 고객들의 유일한 선택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여러번 이 가계에서 물건을 구입한 손님들은 이 가게의 진열방식에 익숙해지고,


이 가게로 가는 길도 익숙해 지기 마련입니다.


무엇보다 이 가게와 '편리'를 쉽게 연관시킨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쇼핑 경로를 형성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손님들은 낮 동안에도 이 가게에서 쇼핑하는 데 익숙해 지고


이는 곧 경로 의존성 법칙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  한번더 생각해 보게 되는 심리학적 효과


위에 2가지 예시를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저는 이런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개인의 소비 전략부터 직장 선택까지 경로 의존성 법칙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거의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심지어 우리의 모든 선택은 경로 의존성 법칙의 영향을 받는데


이로부터 과거의 선택은 현재 선택 가능한 것들을 결정짓고,


현재의 선택은 다시 미래의 선택을 결정짓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생각해 보면, 지금의 내가 있는 자리와 위치는, 과거의 내가 의존성 법칙으로 결정해서


만든 지금의 내가 된 것이고, 미래의 나는 오늘의 내가 선택하고 받아들이는 의존성 법칙으로


만들어 지는 내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위에서 적어드렸지만, 그 경로를 바꾸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은


엄청 많이 들수 있지만, 그래도 지금 자신이 걷고 있는, 아니 지금 서 있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한번쯤 경로를 바꿔 보시는 건 어떠실까합니다. 저도 심각하게 생각을 해 봐야 겠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저의 경로 의존성 법칙 포스트


여기까지 읽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 도움이 되실 수 있는 또다른 심리학적 요소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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