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유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유형 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께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저번에 애빌린 패러독스 글은 잘 읽어보셨는지요?
어떻게 보면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주제 같아서
이렇게 오늘의 포스트로 선정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하루의 시작을 선택에서 시작합니다.
일어날까? 잠을 더 잘까? 부터 시작해서 무의식의 선택을 시작하게 되고,
그런 선택들이 쌓여 하루를 보람있고 즐겁게, 또는 스트레스를 받는 그런 하루를 보내가 되는 것이며,
그런 하루하루가 만들어져, 우리의 인생의 페이지가 켜켜히 쌓여가는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 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유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실패하는 4가지유형을 알고, 그것만 하지 않아도 조금더 훌륭한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선택에 실패하는 유형
실패에도 몇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그중 첨단 기술이 실패하는 이유는 시장성은 고려하지 않은채
기술자 위주로 사고하거나 자만에 빠지거나, 또는 지나친 욕심 때문입니다.
또하나, 주식 시장에 가보면, 반토막 난 주식을 그대로 가지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남편에게 구박받으면서도 헤어지기를 거부하는 분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같이 산 세월이 얼만데', '그놈의 정 때문', '자식이 발목을 잡네' 등등으로 합리화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선택에 실패하는 이유는 투자한 돈, 시간, 노력이 아까울수록 포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유형 압축
선택에 실패하는 많은 유형중에 4가지유형으로 함축적으로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르시스형
모**라의 이리듐 계획은 50억 달러의 예산,
15개국 47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였으나 1999년에 44억 달러의 부채를
갚지 못하고서야 프로젝트를 포기했습니다.
이런 유형의 실패를 '나르시스형' 실패라고 합니다.
지나친 확신과 자아도취적인 계획입니다.
즉, 자기도취에 빠진 프로젝트 였다는 것입니다.
2. 아키루스형
과도한 욕심과 고집으로 인한 실패를 가리킨다.
소*의 베타방식 VTR이나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지나친 자신감으로 실패한 경우 입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그게 왜 실패냐고 따져 물을 수도 있지만, 기업의 적자와 지표를 가지고
이야기 했을때는 실패의 유형으로 속하며, 이런 실패의 유형을 아키루스 실패로 분류 합니다.
3. 아킬레스형
개발 과정에서 미비한 점이나 치명적인 결함을 간과하는 경우를 일컫는 말입니다.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에**스 A-380기는 조립과정에서 530km에 달하는
내부 전선 연결 오류를 발견하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비핵심 기술의 중요성을 간과한 결과로 문을 닫은 경우 입니다.
챌린저 프로젝트에서 고무 베어링 하나가 프로젝트 자체를 망친 것과 같은 패턴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 시지프스형
투입한 돈과 노력에 비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유형입니다.
제**는 IT사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 부재로 레이저 프린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술 상업화에 실패했습니다.
1979년 제** 연구소를 방문했던 스티브 잡스는 제**부터 여러 사업 아이디어를 카피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애플의 매킨토시였습니다.
결국 제**가 개발한 기술의 열매를 애플이 차지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훗날 제**가 애플을 상대로 기술 모방에 대해 소송을 했지만,
결국 '소유권 주장이 너무 늦었다' 라는 이유로 기각 됐습니다.
| 과연 우리는 어디에 속하는가
위에 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유형 잘 보셨는지요?
과연 여러분들은 어디에 많이 속하고 계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두번째와 4번째에 많이 속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의 욕심과 고집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문제가 되서 돌아오는 경우가 많으며,
투입한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 빠른 포기를 하지 못하고 더 많이 끌다가 결국에는
실패하는 경우가 생기곤 했었습니다.
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유형의 용어들은 전부 어려울지 몰라도,
몇 번씩 조금더 읽어보시고 어떤 선택을 하실때 이런 점들을 피해서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이제부터 우리는
저의 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유형 블로그를 보시기 전까지는
어떤 선택을 하셨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는 위에 4가지 유형을 상기하셔서 좀더 좋은 선택에 한걸음 다가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단, 여러분들께만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저도 오늘부터 실천에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저의 블로그 여기까지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에 다시 좀더 유익하고 새로운 심리학효과에 관한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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