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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헤라클레스효과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흔히 접하실 수 있는,그런 심리학 효과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말씀드리기 위해 이렇게 블로그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헤라클레스효과' 제목만 보시고는 너무 생소하고 어려울것 같아서 미리 뒤로가기 버튼 눌러 주시는 분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제가 말씀드리기 전에 심리학의 이효과를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까요?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은 재미있고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드립니다. ^^

 

저번 시간에 적어드렸던 '웰렌다효과' 는 어느정도 공감이 가시는 내용이신지요?

 

아직 안보셔서 모르시겠다구요? ^^ 그런 분들은 저의 블로그 목차로 가셔서 나중에 한번 읽어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앞서, 미러링효과도 있으니 시간나실때 가볍게 보시면 도움이 되시는 내용이라 자부합니다. ㅎㅎ

 

저도 대학교때 학점을 위해서 전공외 수업인 심리학을 들었을때만 해도

 

심리학이 우리 사회생활에 이렇게 밀접한 관계가 있을것이라고는 그때는 생각하지도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도 어느정도의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그때 배웠던 심리학 효과들이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와 있다는걸 깨닫고

 

이 블로그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적으면서 다시한번 저도 공부하고 내용을 되새겨 보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헤라클레스효과'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헤라클레스효과' 단어로만 보면 왠지 힘과 관련된 그런 내용의 뜻일거라 생각이 드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내용은 전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자주 볼수 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어느 회사이건 집단이건 이 현상은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갈등을 빚을 때, 상대방이 보복하려 들면 상대에 대한 원한이 더욱 깊어지고,

 

심지어 상대에게 해를 끼치려고 온갖 궁리를 하게 됩니다.

 

이 같은 광적인 보복행위는 또 다른 이의 원한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양측의 적대감은 점점 깊어지고, 보복의 수단 역시 격해 집니다.

 

이런 광경들을 흔히 목격하셨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로 이런 현상에서 나오는 심리학 개념이 바로 '헤라클레스효과' 입니다.

 

이일화는 아래에 나오는 내용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주 힘이 센 영웅 입니다.

 

어느날 그는 울퉁불퉁한 길을 걷다가 발끝에서 모양이 불룩한 이상한 자루 하나를 보게 됩니다.

 

그는 호기심에 자루를 발로 밟습니다. 그런데 자루가 터지지 않고 점점 부풀어 올라 그 크기가 2배가 되고 맙니다.

 

힘이 센 헤라클레스는 화가 나서 온힘을 다해 자루를 발로 차버립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자루는 계속해서 더 크게 부풀어 올라 마침내 길까지 막아 버렸습니다.

 

그가 빼도 박도 못하게 되었을때, 한 성자가 다가와 헤라클레스에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발로 찬 이물건은 분노의 자루네. 자네가 분노하면 할수록 이 물건은 점점 커질 것이고,

 

반대로 더 이상 상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처음처럼 작아질 것이네"

 

 

분노는 헤라클레스가 우연히 만난 자루가 같다고 생가됩니다.

 

만약, 우리가 분노를 무시한다면 그것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고 분노를 상대한다면 그서은 배로 커질 것입니다.

 

바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와 같은 복수 심리는 인류 사회 초창기에 형성된 일종의 행동 규범으로,

 

그 목적은 남에게 해를 입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남이 나를 침범하지 않으면 나도 남을 참범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 심리입니다.

 

이런경우는 너무나도 많이 흔하게 볼수 있는 심리라서,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입니다.

 

참을인이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듯이 그 시간, 그 상황만 잠시 참고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것일 수 있는데, 그 찰나에 분노를 이기지 못해 큰 싸움이나 사건으로 변져 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날씨가 더 더워지고 불쾌 지수가 올라가는 날이면 이런건 어김없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사실, 오늘 저도 이런일이 살짝 일어났기에 이 주제와 너무나도 부합하는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행동했냐구요? 결론적으로는 그냥 넘겼어야 하는데... 복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껄끄러운 사이가 되버렸습니다. 이렇듯 분노를 잠시 참지 못하면 그닥 좋은 결과를 만들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러한 복수의 본질은 징벌과 위력에서 시작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자체로는 분노를 푸는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에게 해를 입히고 복수하는 것일 뿐

 

마음속의 원한을 푸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사회규범이 나날이 성숙해짐에 따라 분노나 복수가 가져오는 실제 사회가치는 점점 작아지고

 

이에 대한 개인의 부정적인 작용은 점점 뚜렷해 지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원시사회와는 다르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더 밀접해 졌습니다.

 

저만 보아도 저의 비지니스 파트너들이 전부 거래처의 사람, 하청업체의 사람 입니다.

 

그렇기에 협동이나 공생 관계 역시 더욱 강화되었기에, 남에게 복수하거나 다른 사람을 적대시하는 행동은

 

남에게 해를 입히는 동시에 자신에게 불리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 심한 경우, 문제를 잘 해결할 기회를 양쪽 모두 놓치고, 결국,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이 지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잠깐의 증오를 풀 줄 아는 사람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신뢰를 얻어 더 많은 협동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헤라클레스효과'에 본질 입니다.

 

너무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적어 드린것 같지만, 이런 기본적인 사항도 너무 화가 나거나

 

분노가 끝까지 치밀어 오르게 되면 다 잊어 버리기에 항상 마음속에 새기면서 일상생활을 해 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저부터 실처해 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사실 저도 욱하는 성격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거래처에서 또는 다른 CEO가 시비를 걸어오거나 분노를 차오르게 하면,

 

그것을 잘 넘기지 못하고 바로 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이에는이, 눈에는눈 으로 보답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결과는 늘 안좋았던 것 같습니다.

 

 

꼭, 이런 현상이 저에게만 있는 것은 아닐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런 가정이 있었기에 오늘 블로그 주제를 '헤라클레스효과' 로 정한 점도 있습니다.

 

위에 글을 읽어보시니 어떠신가요? 이해하시는데 도움은 되셨는지요?

 

혹시 여러분들은 어떤 분들이실까요? 저와는 반대의 분들이 많으신지요?

 

아님 저와 비슷한 성향의 분들이 많으실까요?

 

저의 조그마한 바램은 저의 블로그를 읽으시면서 심리학 용어들은 금방 잊어버리시거나,

 

모르셔도 글을 읽는 잠시의 시간동안 만큼은 일상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는 내용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트 하나하나를 적어 보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이해 충돌이 없을수는 없을 거라 예상됩니다.

 

이때 넓은 마음으로 원한을 감싼다면, 분노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이는 남에게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유익하게 돌아올 것입니다.

 

상대에게 복수심으로 원한을 가지면, 잠깐의 쾌감과 더 큰 원한을 얻는 것 말고 과연 다른 좋은 점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도

 

우리는 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그 찰나의 순간 그것까지 생각하기는 어불성설 일 수 있지만, 그래도 참는자에게 복이 온다고 하니..

 

한번쯤 실천해 보시면 어떠실까 합니다. 저도 이제부터는 제가 적은 블로그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씩 달라져 볼 생각입니다.

 

행동으로 실천했을때 더욱더 빛이나는 저의 심리학 이니까요 ^^

 

오늘의 '헤라클레스효과' 내용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부족한 저의 블로그 끝까지 읽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좀더 재미있고 도움이 될 만한 심리학 효과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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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혹시 월렌다효과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

 

오늘은 조금 늦게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간이 오후 7시를 조금 넘어가고 있으니 여러분 모두 퇴근을 하셨거나,

 

퇴근 준비를 하고 계실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역시 무더위와 싸우시며,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루를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 모두 오늘하루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며, 남은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각설하고, 오늘의 주제인 월렌다효과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시간에는 '미러링효과' 에 대해 말씀드렸었습니다.

 

어떠셨는지요? 나름 쉽게 말씀드릴려고 노력했는데 이해가 많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시간으로 '월렌다효과'에 대해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학용어중에 하나인 '월렌다효과'... 이렇게 말씀드리니 왠지 너무 어려운 용어처럼 들리실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이야.. 하면서 서적도 찾아보고 검색도 해보면서 공부했었습니다.

 

그런데 공부하면서 느낀것은 쉬운 내용의 이야기를 너무 전문용어로 표시해 놓으니

 

저를 포함, 일반 사람들은 그냥 단어만 봐서는 이해하기가 어렵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월렌다효과란?

 

쉽게 풀이해서 실패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이렇게 풀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무의식 속에 내가 걱정하는대로 이루어 진다라는 말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대탈출' 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이와 비슷한 명언을 강호동님이 한 적이 있었습니다.

 

'프로는 상상하는 대로 되고, 아마추어는 걱정하는 대로 된다'

 

이때도 제게는 마음속에서 뭔가 뭉클하고 움찔하는 느낌이 들어 되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었는데,

 

심리학의 웰렌다효과란 용어를 접하고 나니 점점더 저는 아마추어에 가까운 사람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는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월렌다효과를 정의해 보면,

 

미국의 유명한 고공 외줄 묘기의 공연가인 칼 월렌다 에서 따왔다고 하더라구요

 

월렌다는 역사상 최고의 공중곡예사였습니다. 월렌다 사전에 실패란 없었습니다.

 

그런데, 1978년 73세의 웰렌다는 작별 공연 후 은퇴 선언을 하기로 결심 합니다.

 

그는 푸에르토리코의 해변 도시 산후안으로 공연 장소를 정했고, 그동안 어떤 실수도 한적 없었던

 

월렌다가 작별 공연에서 철저히 실패를 하고 맙니다.

 

그는 와이어 중간지점까지 갔을 때, 난이도가 높지 않은 동작 두 가지를 보여 준 후

 

바로 수십 미터 높이의 와이어에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그의 아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편이 공연을 나가기 전 '이번 공연은 진짜 중요해. 실패가 없어야 해' 라고 끊임없이 말했거든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전에 했던 모든 공연에서 그는 줄을 잘 타는 것 말고는 신경 쓰지 않던 일이

 

마지막이라는 작별 공연이기에 너무나 성공하고 싶은 나머지 걱정이 앞서 이런 불상사가 일어 났다고 합니다.

 

그 후 심리학자들은 거대한 심리 압박을 받으며 끝없이 근심 걱정을 하는 심리 상태에 대해

 

'월렌다 심리 상태' 라고 불렀고, 즉 '월렌다효과' 라고도 했습니다.

 

우리는 종종 '스트레스는 곧 동력이다' 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월렌다효과는 우리에게 스트레스는 양날의 검이며, 수천수만의 적을 죽일 수 있는

 

예리한 무기가 되어 자기 자신을 파괴할 수도 있을 보여줍니다.

 

 

 

한편, 스트레스 심리 연구의 원고, 한스 샐리에 의사는

 

스트레스를 해로운 스트레스와 유익한 스트레스로 구분을 지었습니다.

 

유익한 스트레스는 사람을 즐겁게하고 생활을 효과적으로 도우며, 동기부여를 할 수 있지만,

 

해로운 스트레스는 무기력, 의기소침, 실망감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해 신체와 심리 상태에 나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월렌다효과는 바로 이러한 해로운 스트레스에 속합니다.

 

이는 비이성적인 스트레스로, 그 근원은 개인의 이해득실만 따지는 심리 상태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즉, 자신이 실패할 것을 걱정해 이를 성공시키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끊임없이 걱정하는 것입니다.

 

유익한 스트레스는 긍정적인 정서이지만, 해로운 스트레스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생각을 분산시켜 쓸데없고

 

터무니없는 생각에 시간을 낭비하게 만듭니다.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이해득실을 따지고 실패의 쓴맛을 보는 것보다,

 

처음부터 손 놓고 싸우는 편이 오히려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우리모두는 알아야 합니다.

 

이런 효과를 증명하듯, 여기 오래된 일화가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소개해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1960년대 미국의 유명 연설가인 존 존스라는 사람은 젊은 시절 한 웅변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이 대회는 마이애미대학교의 한 단체에서 개최한 것으로 전국의 명문 학교 선수들이 참가했고,

 

후원하는 곳 중에는 명문대학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존스는 준결승에 진출한 후 매우 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대회를 통해 강연계에서 활동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여러 차례 경쟁을 펼치는 동안 상대의 뛰어난 실력을 보고 그는 두려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심리적 압작을 느낀 나머지 존스는 연설문을 집어 들자마자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목소리가 떨렸고,

 

심지어 리허설 때는 대사마저 잊어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대회 날짜가 다가오면서, 존스의 심리 상태는 점점 안좋아졌고 그는 거의 우승을 포기하다시피 했다고 합니다.

 

포기하려는 생각이 막 스쳐 지나갔을 때,

 

존스는 정신을 차리고 결과가 어떻게 되는 포기하면 안된다고 자신을 타일렀다고 합니다.

 

여기서 바로 월렌다효과를 본인 스스로 이겨낸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으채 그냥 천천히 탈락할 가능성에 대해 받아들이면서 그래도

 

포기는 할수 없다라는 생각으로만 임하니 이상하게도 서서히 긴장이 풀렸다고 합니다.

 

마침내 그는 그의 실력을 전부 발휘 할 수 있었고 풍부한 목소리와 감정으로

 

심사위원을 매료 시켰으며, 상대 선수 역시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성공적으로 결승에 진출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침착하게 연설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연설가로서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월렌다효과는 사실 매우 간단합니다.

 

고도의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장기간의 훈련을 무너뜨리며 형성하는 무의식적인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숙련은 연습에서 온다' 라는 말이 있듯이, 뜻밖의 상황이 생길때 기술이 숙련된 사람은

 

의식적으로 올바른 대처를 하는데, 이는 운에 따른 것이 아니라 반복된 훈련에서 얻은 잠재의식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실패할까 걱정하는 심리는 현재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기본적인 대응조차 심사숙고하게 (앞으로 걷기를 하는데 오른발에 오른손이 나갈지, 왼손으로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

 

만듭니다. 또한 이 때문에 발생하는 결과에 반응하는 속도 역시 느려져 생각을 둔하게 만듭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는 월렌다효과 입니다.

 

어떠신가요? 나름 아주 쉽게 풀이해서 말씀드린다고 노력했는데..

 

이해가 되시고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갑자기 이런 주제로 글을 적냐구요? 많이 궁금하시죠?

 

오늘 제가 있었던 일을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업무 포지션은 기획 및 영업 제안을 맡고 있는 자리 입니다.

 

오늘 클라이언트에게 제안 할 내용이 있어 7일 전부터 기획서를 작성하고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그리고 PT 연습까지 5~6일 정도를 연습에 연습을 더해 열심히 하루하루 준비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결전의 날이 다가 왔습니다.

 

그냥 그동안의 노력한 결과만 보여주자.. 또는 그냥 연습한대로만 하자 하면 되었을 것을

 

좀더 잘해봐야 한다는 부담감과 무조건 이 제안을 받아들이게 해서 성공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가,

 

결과는 정말이지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잠시 화가 났지만, 그래도 결과는 받아들여야 하고, 다음에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블로그 주제를 '월렌다효과' 로 정해 보았습니다.

 

예전 대학교때 심리학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나서 더듬어 되돌아 보면서 포스트를 적어보니

 

기분도 한결 나아지고, 왜 오늘의 실패가 일어나게 됬는지에 대한 분석도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 인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저의 글을 보시고 여러분들도 월렌다효과(?)에 빠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부족한 저의 블로그 끝까지 읽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에 다른 주제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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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러링효과를 아시는지요?

 

 

안녕하세요 ^^

 

기타정보에 오늘은 심리학 관련 '미러링효과' 에 대해 몇자 적어보려고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왜 갑자기 알지도 못하는 이야기를 하냐구요? ㅎㅎ

 

그 이유는 아래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미러링 효과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생소한 단어들이라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심리학적인 용어라 조금 어렵게 정의해 놓은 것 뿐이지, 우리의 일상 생활에 많이 이용되는 효과 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저도 살짝 짧은 지식입니다만, 제가 아는 만큼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학이라 약간 딱딱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재미있게 이해하시기 쉽게

 

적을 수 있도록 나름 최선을 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학에 나오는 미러링효과란?

 

타인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인식하는지 그것을 상상해서

 

나에 대한 '인식'과 '평가'에 대한 감정이 우리의 자아 인식을 주도하는 효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회학자 '찰스 호튼 쿨리'라는 사람은 미러링 효과를 아래와 같이 정의 했습니다.

 

'자아 관념은 타인과 교류 하면서 형성되고 타인의 견해를 반영합니다.

 

또한, 자신에 관한 생각은 타인으로 인해 생기며 타인의 태도로 결정됩니다.'

 

즉,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의 거울이고, 그들의 모습을 반영합니다라고 다른말로 쉽게 정의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미러링 효과' 입니다. (조금 이해가 되시는지요?)

 

즉, 내가 하는 행동이나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비치는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에서 오는 효과로 자아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시면 이해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사회심리학 이론에서는 '타인의 견해를 신경 쓰지 마라' 라고 하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미러링 효과는

 

모든 사람의 자아관은 모두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형성된다고 합니다.

 

 

아직 무슨말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시겠다구요?

 

예시를 들어 말씀드리면 쉬우실 수도 있으실것 같아서 여기 2가지 이야기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우리가 접하는 소설에는 으레 이런 줄거리가 있습니다.

 

온갖 나쁜 짓을 다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마귀가 살고 있고, 뼛속까지 사악한 피가 흐릅니다.

 

어느날, 그는 한 낮선 지역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좋은 일을 했고,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를 성인이라며 칭찬을 합니다.

 

그러자 자기 자신 역시 점점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믿으며,

 

자신을 '좋은 사람' 의 표준으로 삼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점차 자신의 인성 속에서 선량함을 찾아냈습니다.

 

소설 마지막에서 그는 자신을 성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과거의 악한 친구가 원수가 되어

 

목숨을 걸로 싸웁니다. 그는 지난날의 죄악을 씻어 내며 완전한 성인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거울 속의 나' 가 '진짜 나' 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비록 이야기 내용은 진부하고 올드하지만, 그 속에 담긴 심리학 근거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여기 두번째, 또 하나의 예시를 준비 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상상해 보시면 미러링 효과에 대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우리는 종종 비슷한 광경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잘 읽어보시고 상상해 보세요.

 

한 여자가 아이를 안고 기차에 탔는데 객차는 이미 사람으로 가득했습니다.

 

그중 한 젊은이는 의자에 똑바로 누워 자고 있었고, 다른 한사람은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앉고 싶어 울고 불며 손으로 젊은이를 가리켰습니다.

 

그러나 젊은이는 못 들은 체하며 여전히 누워서 자는 척 했습니다.

 

이때,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위로하며 말했습니다.

 

" 이 아저씨가 너무 피곤한가봐. 좀 자게 그냥 두자.

 

아저씨가 자고 일어나면 꼭 자리를 비켜 줄 거야"

 

 

몇 분 후 젊은이는 눈을 뜨고는 방금 잠에서 깬 듯한 표정으로 몸을 일으켰습니다.

 

그러곤 다른 한 자리를 아이의 엄마에게 내 주었습니다.

 

아이가 울고불고할 때는 거들떠 보지 않았지만,

 

아이 엄마의 한마디로 인해 그는 정중히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이런 오묘한 상황은 자신에 대한 '자아 평가' 가 변했음을 보여 줍니다.

 

짐작해 보면, 처음부터 젊은이의 자아 인식은,

 

'나는 두 자리를 차지해도 괜찮아' 와 같은 이기적인 심리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자신에 대한 타인의 평가를 들었을 때,

 

그의 자아 인식에 변화가 생겼던 것입니다.

 

'나는 합리적인 사람이야. 단지 너무 핀곤해서 휴식이 조금 필요했을 뿐이야'

 

그의 '자아관'이 변화하자 행동 역시 달라진 것입니다.

 

이런 효과가 바로 미러링효과 입니다.

 

 

즉, 개인과 사회는 이처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개인은 종종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평가를 통해 진짜 자아 인식을 완성하기도 합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는 사회적 피드백에 따라 결정될 때가 많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미러링효과' 라고 말씀드렸을때는 전혀 마음에 와닿지 않는, 그리고

 

너무나도 무겁고 딱딱하기만 한 주제의 이야기일거라 생각하셨지만,

 

이렇게 일상속의 예를 들어 말씀드리니 조금은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갑자기 뚱딴지 같이 심리학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저도 오늘 퇴근길에 이런 비슷한 상황을 목격해서 왜 꼭 이렇게 밖에 할 수가 없는건지,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에, 또는 코로나 라는 무서운 바이러스 때문에 그런것인지,

 

아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많이 변해서 그런것인가?! 하는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다가

 

예전에 심리학 시간에 배웠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문헌을 찾아보고

 

그 내용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갑작스런 주제를 들고 기타정보에 포스트를 적어 보았습니다.

 

(너무 쌩뚱 맞다구요...음... 아니에요.. 왜 하필 심리학이냐면요...)

 

 

재미가 없으셨는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시기가 어려운 주제였는지요?

 

그럼 저의 전달력이 조금 부족한 탓이라 여기며, 다음에 다른 심리학 효과에서는

 

좀더 쉬운 내용으로 다시 여러분들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처럼 다 함께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는 '심리학적인 현상' 으로 사회를 바라볼때,

 

어쩌면 그 속에서 조그마한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되기에,

 

미러링효과 같은 살짝은 생소한, 살짝은 무거운 주제이지만 쉬운 이야기들로 몇일간 이야기를 해볼 예정입니다.

 

너무 어렵고 지루하다고 저를 너무 미워하지는 마시길 바라며,

 

부족한 글솜씨 입니다만, 많은 사람과 관심 꾸준히 부탁드립니다. ^^

 

시계를 보니 저녁8시를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이 하셨구요, 좋은 분들과 즐겁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길 바라며,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조만간) 다른 내용으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무탈없이 몸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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