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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종착점이 있는 베르나르효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주제의 심리학적 용어로 여러분들에게 정보전달을 드려볼까 하고 생각하다가,


요즘 제가 준비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도 상하고 지치기도 해서 포기할까 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게 된


심리학적 용어인 베르나르효과를 말씀드리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베르나르효과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말씀드려 볼 예정이오니,


천천히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블로그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베르나르효과의 정의


영국의 학자 베르나르는 저명한 과학 천재였지만 노벨상은 타지 못했습니다.


그의 일생에서 가장 큰 명예는 영국 왕립학회 훈장과 해외 아카데미 회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베르나르의 동료와 학생들은 모두 그의 천부적인 재능이 이 정도 성과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과 같은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베르나르는 언제나 제목을 제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의 사상을 던져놓고 가장 먼저


자신이 한 차례 발을 들여놓은 뒤 마지막 성과는 다른 사람이 낼 수 있도록 넘겨줍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본 사상이 그가 쓴 논문의 공로로 돌아가야 하지만


다른 사람의 명의로 출간 되었습니다. (중간생략) 그는 10년 동안의 면벽 수행의 의지가


부족하여 이런 손해를 보게 된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베르나르가 실패한 근원을 따져 보면


깊이 파고들지 않고 꾸준한 노력이 부족했다는 데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베르나르효과' 라고 불렀습니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쿠퍼는 간곡하고 의미심장한 말로


"비록 어둠으로 가득 찰지라도, 하늘이 밝아오면 다시 서광을 볼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대부분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모두 하던 일을 끝까지 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종종 우리는 성공에 한 걸음 모자라기도 하고 더 나아가 갑자기 중간에 그만두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다시 버틴다면 성공의 서광을 더욱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 베르나르효과의 가장 좋은 예, 우물 판 사람


즉, 우리가 쉽게 포기하지 않고 우리의 힘을 더 들여


한동안 버틸 수 있다면 그렇게 큰 노력을 들여 쟁취한 것들이 눈앞에 다가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 우리가 잘 아는 우물을 판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물을 파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몇 날 며칠을 파도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지역을 포기하고, 다른 지역으로 옮겨 다시 우물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그는 며칠간 우물을 팠지만 여전히 물이 나오지 않았고


그는 다시 포기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깊은 우물을 여러 번 팠지만 끝내 우물을 파진 못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곳에는 물이 없다고 단언해 버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그가 우물을 팠던 제일 깊은 곳의 한 동굴 밑바닥에서 젖은 흙을 발견했고,


어떤 사람이 끝내 그가 파지 못했던 우물을 계속해서 파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그가 이전에 팠던 지역 모두에서 물이 나왔습니다.


이 이야기가 바로 '베르나르효과'의 가장 좋은 예입니다.



| 또 다른 이야기


여기 또 다른 이야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1940년 덩케르크 철수 후, 영국에 파견된 푸랑스 원정군이 사용한 모든 중장비가 유럽 대륙에 그대로 버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 본토의 지역 방위에 심각한 문제가 초래 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독일 나치는 영국 본토를 겨냥한 침입 계획을 세웠고 영국 전체는 고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각과 의회에서 온 온건파 세력들은 다시 활개 치며 쉴 틈 없이 윈스턴 처칠을 압박했고,


히틀러와 타협을 요구하며 평화의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그러나 처칠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그는 가장 힘든 2년만 버티면 전세는 반드시 역전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처칠은 계속되는 압박을 버티며 단호한 항쟁을 주장했습니다.


1941년 가을, 처칠은 한 인터뷰에서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역사를 깊이 연구했고, 역사는 우리가 충분히 오랫동안 버티기만 하면


모든 일은 언제나 호전을 보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1941년 10월, 독일의 공군이 큰 손실을 입고 영국에 대한 공습을 포기했습니다.


또한 12월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인해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독일 나치는 다시 영국 본토에 상륙작전을 개시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이때는 처칠이 인터뷰한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그 후의 결과는 여러분 모두가 아는 바와 같습니다.


이듬해 겨울, 독일 나치의 수백만 대군은 추운 스탈린그라드에 둘러싸였고, 그로부터 4년 뒤 여름,


동맹군은 노르망디에 상륙했습니다.


그로부터 다시 5년 뒤 봄, 독일은 결국 투항했습니다.


처칠은 영국을 이끌며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견뎌냈고, 결국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처럼 최후의 노력과 분투는 승리의 일격이 되었습니다.


결국, 꾸준한 끈기와 의지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 줍니다.



| 베르나르효과의 결론


베르나르효과의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재능은 꾸준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재능은 넘쳐 흐르지만 실패한 사람입니다.


기회 역시 꾸준함을 이길 수 없습니다.


'행운은 있지만 재수 없는 놈'은 우리의 현실에도 비일비재하며 실패한 천재 역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 역시 꾸준함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은 높은 학식을 가진 루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베르나르효과의 모델인 베르나르는 바로 살아 있는 예가 될수 있습니다.


우리가 필히 알아야 할 점은, 모든 길은 반드시 하나의 종착점을 향해 가고,


끈기 있는 사람만이 종착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에게도 여러분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말인것 같습니다.


보통 몇 번 해보고, 노력해보고 안되면 포기하기가 일수인 요즘 세상,


한번 무엇이든지 끝장을 보면 어떨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의 심리학적 용어였습니다.


제 자신에게 바로 지금 필요한 베르나르효과 였습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는 내일 다시 새로운 소식의 심리학적 용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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