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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라흐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목보시고 갑자기 놀라서 확 되돌아 나가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처음에는 그나마 쉬운 용어들과 어느정도는 알고 계시는 심리학적 표현들이었는데


점점 가면 갈수록 이게 무슨 용어이며, 무슨뜻인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오늘 발라흐효과는 단어만 생소하신 것이지 뜻은 이미 다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


그전에, 그동안 계속 적어놓았던, 미러링효과, 헤라클레스효과 기타등등


포스트는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상생활에 그리고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적 요소 들이므로,


시간이 없으시고 바쁘시더라도 한번쯤은 꼭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비단, 제가 적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내용적인 면으로 보았을때,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만 간추려서 적어 놓았으니 가볍게 보시고,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시면 저는 더할나위 없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블로그도 시작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정의하는 발라흐효과는 쉽게 표현해서


'단점을 보완하면 강점이 될수 있다'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 알고 계시는 내용이라구요.,ㅎㅎ 제가 위에서 다 아실거라고 그래서 말씀드렸습니다.


계속 내용을 이어가서, 우선 발라흐효과에 심리학적 정의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발라흐효과'는 독일의 화학자이며 노벨화학상을 만든 오토 발라흐가 명명한 것입니다.


그 내용은 발라흐의 경험에서 나왔습니다.  발라흐가 중학생 시절 그의 부모는 그가 문학가가 되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한학기가 지나고 선생님은 부모에게 이런 내용의 평가를 보냈다고 합니다.


'발라흐는 열심히 공부하지만, 융통성이 없고 문학 창작력이 약한 편입니다'


그 후 발라흐는 다시 유화 그리는 것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술쪽으로는 재능이 전혀 없었고


구도와 색조등 기본기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했습니다. 학교측이 평가한 것은 더욱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었습니다.


"너는 회화예술 방면에서 어떠한 성과도 남기지 못할 것이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발라흐의 부모는 절망감을 느꼈지만, 다행히 아들의 화학 선생님은 발라흐가 꼼꼼하게 화학실험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화학공부를 권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화학분야에서 발라흐의 지혜는 불꽃이 타올랐고,


22세가 되던 해에 박사학위를 따고, 결국 노벨화학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의 지적 능력발달은 불균형하고 우리는 지적 능력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자기의 지적 능력이 최고점을 찾으면, 지적 잠재력은 충분히 발휘될 수 있고


곧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우리는 발라흐효과 라고 부릅니다.


여기까지가 심리학적으로 교과서적인 정의 입니다.


한가지더, 발라흐 효과를 언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 바로 유명한 '나무통 원리' 입니다.


나무통 원리란?


미국의 관리학자 로렌스 피터가 가장 먼저 제기한 이론 입니다.


이 이론에서 말하는 것은 나무통 하나에 얼마만큼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정하는 것은


가장 긴 나무토막이 아니라 가장 짧은 나무토막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무통원리'를 짧은 나무토막 효과 라고도 합니다.


정의로만 보시면 '발라흐효과' 와 '나무통원리' 는 완전히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실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강점을 관리해야 하고, 현실 생활에서 실현되기 어려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도대체 어떤것이 더 중요한 걸까요?


사실, 두 가지 원리는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활용되는 범위가 다를 뿐입니다.


어려우시다구요? 자 그럼 좀더 쉽게 부연 설명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무통 원리는 일종의 관리학 이론으로 조직 관리에 사용되며, 조직에서 뒤처지는 위치에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둡니다.


그에 비해 발라흐효과는 반대로 개인 능력 관리에 활용되며, 개인의 발전에서 장점을 더 강하하고


약점을 피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따라서 만약 나무통 원리를 이용하여 개인의 발전을 지도하며,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분야에 많은 힘을 쏟게 되고 그 결과 무소불위의 다재다능한 인재를 키월 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분업이 날로 세분화하면서 현대사회에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인재는


어떤 방면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전문가' 라는 사실 입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도 어려우셨는지요? 여기 또 하나의 예시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20세기 중후반, 과학기술의 발전이 눈부실때 우수한 기술자들이 속속 나왔는데,


왜 빌 게이츠나 스티븐 잡스만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였을까?


저는 이 부분이 은근 많이 궁금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러실것 같아 계속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찍이 IBM이 독점하던 시대에 빌 게이츠는 IBM 같은 우두머리들이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곤경에 빠져 있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챘습니다. 그는 트렌드를 파악하는 능력과 시장을 보는 안목이 있었고 이는 그의 기술력을


훨씬 능가하는 진정한 강점 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는 그의 적수보다 더 정확하게 미래 과학기술의 트렌드를 파악했던 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처음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 방향에 대한 주도권을 가질 수 있었고 기술의 세부관리를 위해 이 방면에


가장 전분가인 그린버드에게 그 일을 맡겼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동료들은 모두 빌 게이츠의 기술 지식이 그를 우세하게 했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그보다 그는 언제나 정확하게 문제를 제기했고, 모든 과정의 복잡한 세부 사항까지도 거의 다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의 주도 아래,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신제품을 개발해 사업의 중심을 만들어 냈고,


끊임없이 시장 요구에 따라 쓸모없는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찾아내며 세계 정보산업 시장의 미래가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오늘날 성공은 빌 게이츠의 미래 정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자신만의


전략적 안목의 덕을 본 것이고, 이로 인해 만들어진 정교한 시장 위치와 품질 혁신의 공이 컸습니다.


일본 경영의 신 마쓰시타는 이렇게 말한적도 있습니다.


"인생 성공의 비결은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관리하는 것이고,


장점을 관리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자신의 인생을 평가절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인정하든 안 하든, 각자에게는 '천부적인 재능'이 존재 합니다.


발라흐효과란 철저하게 자신의 단점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한적인 시간과 힘을 가장 뛰어난 영역에 쏟아야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발라흐 이야기 중 그가 만약 모든 힘을 문학이나 예술에 소비했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화학분야에서 그가 이룬 업적에는 절대 미치지 못했을거라 저는 감히 생각해 봅니다.



매일 여러분과 저는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분명 열심히 하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어떤 일에는 반나절의 힘을 쓰기도 하며 심지어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이 일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기도 하실 겁니다.


결국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이기 때문에 한다고 생각하실 거라고 예상됩니다.


이때, 우리의 마음속은 서로 뒤엉키고 후회로 가득차고 그저 빨리 일을 끝내고 싶어 하며


일의 성과를 끌어낼 내적 동력을 잃게 됩니다.


그 때문에 어떤 일을 하든 상관없이, 마음속에 자신만의 잣대를 가지고 어떤일이 스스로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인지,


스스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일인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것을 선택하고, 선택한 것을 사랑해야만 우리의 투지를 불러 일으킬 수 있고


마음이 허전하지 않아야 비로서 편안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는 최선의 길은,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왜 당신의 현재 사업이 성공적일까요?' 라고 물어본다면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나는 내 사업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라는 답을 쉽게 들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오래전, 영국에 크리스토 라이언이라는 젊은 건축 설계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운 좋게 정부 시청의 로비 설계를 밑게 되었고, 구조역학 지식과 자신의 경험을 결합하여


교묘하게 기둥 하나로 홀의 천장을 지탱하는 방안으로 로비를 설계했다고 합니다.


1년 후, 시 정부는 전문가에게 검수글 요청했고, 전문가는 그의 설계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하나의 기둥으로 전장을 지탱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여겼고,


그에게 몇개의 기둥을 더 추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직 하나의 기둥을 사용하는 것이


이 홀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보증하는지에 대해 설명했고, 이유를 상세히 말하며 그의 건의를 거절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고집은 시청 고위 관리자들을 화나게 했고 그로 인해 하마터면 법정에까지 설뻔 했다고 합니다.


그는 결국 어쩔 수 없이 시청 로비에 기둥 4개를 추가했고,


그제야 다른 전문가들은 만족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4개의 기둥은 모두 로비 천장에 닿지 않았고,


그 사실을 누구도 알아차리기 힘들 만큼 천장과의 2밀리미터 틈을 만들어서 추가했다고 합니다.


세월은 흘러 300년이 지나고, 더 많이 흐른


20세기 후반, 시 정부가 로비의 천장을 보수하다가 비로소 로비 천장을 지탱하던 기둥의 비밀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전세계로 퍼져 세계 각국에서 건축 전문가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더욱 신기해 하는 것은 이 건축가가 그해에 중앙 원기둥 꼭대기에 새긴 한줄의 글이라고 합니다.


"자신감과 진리는 하나의 기둥으로도 충분하다!"



어떠셨는지요?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온 고집스러운 단호함과 자신의 올바른 선택을 과감히 고수하고,


거대한 압박하에서도 자신의 초심을 지키는 일종의 용기...


저는 과연 오늘을 이렇게 살고 있는지 제 자신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세상과 타협하고 무서우면 피하고, 도망가는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의 내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기도 합니다.


물론, 결과가 좋으니 그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떤 과정없이 어떠한 소신없이 저런 결과도 나오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도 변함없이 꾸준한 마음을 믿고 따르면 비로소 성공을 이뤄 내실 수 있을거라 감히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저의 발라흐효과 포스트 끝까지 읽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남은 오후 시간에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바라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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