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원인 및 다한증에 좋은 음식

2022. 12. 8. 08:56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은 다한증 원인 및 다한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적당한 땀이 나는 것은 몸속에 나쁜 노폐물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좋은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오랜 시간 자주 많은 땀이 날 때는 다한증을 의심을 해 보아야 합니다.

과연 다한증 원인은 무엇이며, 다한증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대표적인 4가지 사항 간략하게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땀은 몸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고 체온을 조절하므로, 땀을 적당히 흘리는 것은 건강하다라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비 오듯 흘리거나 체온이 떨어져 피부가 찬데도 식은땀을 흘리는 것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손발이 흥건할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면 '다한'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덥거나 활동량이 많지 않은데도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폐와 위의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황기'나 '인삼' 등으로 기를 북돋워주면 좋습니다.

또한, 잠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면 신장의 기운이 떨어진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당귀'나 '숙지화'등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맵고 자극적인 음식, 짠 음식을 줄이는 등 식습관만 조절해도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기운이 떨어져 나타나는 다한증

'굴'을 추천드립니다.
피로가 쌓이고 기운이 떨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데, 이때 철분과 아연, 칼슘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굴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글리코겐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몸이 무겁고 피로할 때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요리로 '굴브로콜리 볶음'을 추천드립니다. 기운을 북돋우는 굴은 채소와 함께 볶으면 특유의 향이 완화되어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 낮에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

▶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 다한증으로 입맛이 없을때

'밤'을 추천드립니다.
밤은 당질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몸이 허약해 땀이 많고 입맛이 없을 때 드시면 식욕이 나고 원기를 회복합니다.
말린 밤을 넣어 밥을 지어먹거나 차로 만들어 마시면 좋습니다.
차로 만들 때는 겉껍질만 벗겨서 깨끗이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두면 바짝 마릅니다.
말린 밤은 분말기에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든 뒤 끓인 물 한잔에 가루를 1~2큰술 정도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여기까지 다한증 원인과 4가지 증상별 다한증에 좋은 음식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요즘 부쩍 땀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나, 다한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전문의의 상의한 약과 함께 위에 말씀드린 음식들로 병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신 후, 증상에 맞는 음식을 잘 선택하셔서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병은 아니라고 판단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고 식습관도 잘 조절하셔서 하루빨리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다한증 원인 및 다한증에 좋은 음식을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Happy s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