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 멈추게 하는 음식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은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을 멈추게 하는 음식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이 있다면 큰 문제보다는 긴장이나 불안함이 높아져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시일이 흘렀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보시고 처방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전에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기에, 그럴 때는 음식을 통해서도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에 내용을 참고하셔서 약을 드시기 전에 활용해 보시면 어떠실까 합니다.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이 생기는 원인
▶ 보통 소변을 보는 횟수는 하루에 4~5회가 적당하며, 1회 배출하는 양은 400~500ml가 보통입니다.
하지만, 마신 물의 양이나 먹은 음식 종류에 따라 소변량이 달라지기도 하고, 현재 자신의 상태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횟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만일, 수분 섭취량이 많지 않은데도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소변을 본 뒤에도 시원하지 않다면, 방광염이나 신장의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의 경우에는 과로하거나 잠이 부족해 신체 리듬이 깨지면 방광에 가벼운 염증이 생겨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또한, 소변 색으로도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의 원인을 짐작해 볼 수 있는데, 방광이나 요도에 염증이 생기면 소변색이 노랗거나 살짝 붉은빛이 돕니다. 또, 신장이 약하면 멀건 우윳빛을 띠기도 합니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붉은 팥이나 산수유, 오미자 등이 도움이 되지만, 통증을 동반한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소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러가지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에 대한 좋은 음식들
▶ 방광염이나 신장염으로 인한 빈뇨
- '팥'을 추천드립니다.
- 팥은 몸 안의 수분을 아래로 끌어내려 배설 작용을 촉진해 설사를 치료하고, 부종이 있을 때 소변을 잘 보게 합니다. 또한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방광염이니 신장염이 있을 때 드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드시면 소변량이 갑자기 많아져 피부가 푸석푸석 해 질 수 있으므로 일주일 이상 드시지 않길 바랍니다.
-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팥죽'을 추천드립니다.
▶피로감이 느껴지는 빈뇨
- '바나나'를 추천드립니다.
- 몸이 피로하면 신장의 기능이 약해져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바나나에 풍부한 비타민 B2는 단백질 대사와 세포 성장에 관여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체내에 불필요한 염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칼륨의 함량이 높아 체내 수분을 균형 있게 조절해 줍니다.
- 그냥 드셔도 좋고, 바나나 플럽베를 드셔도 좋습니다.
▶ 신장이 약해 생기는 빈뇨
- '미나리'를 추천드립니다.
- 미나리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신장에 쌓인 노폐물을 배설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장이 약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때 미나리를 갈아서 생즙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칼륨 함량이 높아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미나리물김치'를 추천드립니다. 미나리와 무, 배, 대파 등 노폐물을 배출하는 재료를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좋습니다.
▶ 피로함을 동반한 잔뇨감
- '우엉'을 추천드립니다.
- 신장이 약하면 몸이 피곤하고 소변이 잘 안 나오며 화장실에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우엉을 드시면 막힌 기운을 풀어주며, 이눌린 성분이 신장에 작용해 방광을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엉의 껍질 부분에는 영양분이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조리하시기 바랍니다.
- 우엉조림이나 우엉튀김등 우엉이 재료로 들어간 음식은 좋습니다.
▶ 소변이 마렵지만 잘 나오지 않는 증상
- '수박'을 추천드립니다.
- 수박에 들어있는 시티롤린 성분은 이뇨 작용을 돕습니다. 과육뿐 아니라 '껍질'과 '씨'는 급성 방광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물 1L에 수박의 흰 부분만 100g 정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 차로 마십니다. 또는 수박씨를 말려서 볶아 내어 하루에 1작은술씩 드셔도 효과가 좋습니다.
- 수박 생과일 주스나, 수박 펀치를 추천드립니다.
▶ 방광의 염증으로 인한 잔뇨감
- '토란'을 추천드립니다.
-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인 무틴은, 체내에서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방광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토란에는 수산 석회가 들어 있어 많이 드시면 결석이 생길 수도 있는데, 소금물에 담그거나 익혀 드시면 안전합니다.
-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들깨토란탕'이 있습니다. 토란을 탕으로 만들어 드시면 특유의 아릿한 맛이 사라져 드시기 좋습니다.
▶ 부종을 동반한 방광염
- '가지'를 추천드립니다.
- 가지는 염증 부위의 열을 풀어 해로운 성분을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가지 꼭지에는 부종을 다스리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가지 꼭지 4~5개를 물 1L에 넣고 달여 물의 양이 3분의 1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
- 반찬으로 드셔도 효과는 같습니다.
▶ 갈증을 동반한 빈뇨
- '오미자'를 추천드립니다.
- 오미자는 당뇨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때 꾸준히 마시면 혈당을 조절하고, 방광의 근육을 탄력 있게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신맛이 강하므로 오미자와 설탕을 1대1로 재워 농축액으로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 대표적인 음식으로 '오미자무즙'을 추천드립니다. 수분을 공급하는 오미자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무를 함께 드시면 몸에 불필요한 수분을 빨리 배출시킵니다.
방광염에 피해야 할 식품
▶ '모과'는 소변을 농축시켜 소변량을 적게 하므로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은 방광을 자극하므로 삼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녹차나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물론 산성 음료도 염증을 자극하므로 드시지 않길 바랍니다.
음식뿐 아니라 운동도 주의해야 하는데, 방광을 자극하는 자전거나 승마, 사이클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에 좋은 음식을 마치며
여기까지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에 관해 여러 가지 다양한 식재료를 알아보았습니다. 증상이 너무 심하시다면 바로 약국이나 병원을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좋지만,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몸에 내성이 생길 수 있는 약보다는 천연 식재료를 통해 증상을 없애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 요즘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으로 고생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위에 나열한 재료들을 잘 보시고 활용하셔서 증상을 완화시키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 멈추게 하는 음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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